지난 15일 이천사랑봉사단(단장 송옥란)은 모가면에 있는 베데스다(원장 이교선)를 찾아 김장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곳은 40여분의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시설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및 사회성 그리고 의료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다.
이날, 이천사랑봉사단은 2019년 김장 봉사에 이어 올해에도 김장철이라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더해 이 시설의 겨우내 먹거리이며 겨울의 반 양식이라고도 하는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옥란 단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봉사의 가치는 더욱 빛나는 것처럼 오늘 우리의 수고로움 만큼 우리의 이웃이 편안할 수 있다면 더욱 분발하여 수고로움을 더해가는 이천사랑봉사단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사랑봉사단은 코로나19로 온정의 손길이 멈춰버린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맞춤형 봉사로 전환하여 끊임없는 봉사를 실시해 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함은 물론 이후에도 매마목(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정기적,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 등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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