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시청소년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9월~10월 12회 차로 이루어진 ‘방과후 인문교실’을 진행하였다.
이번 ‘방과후 인문교실’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인문교실 프로그램(12시수), 프로그램 내용 별 전문 강사, 관련교재 등을 지원 받아 진행되었다.
본 활동에‘방과후 인문교실’은 3개의 영역의 인문학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인문학에 대한 어려운 인식을 개선하고, 쉽고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제는 철학, 역사, 문화로 진행되었으며 첫 번째(철학)은 주변 동물의 삶 관찰, ‘공부’란 무엇인가? 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두 번째(역사)는 세대의 갈등, 역사의 기록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문화)는 자연을 담은 말과 금-훈민정음 제자원리, 우주 변화원리를 담은 깃발-태극기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였다.
또한 12시수로 진행된 ‘방과후 인문교실’을 통해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느티나무] 청소년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흥미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김◯은 청소년은 “인문학이라는 수업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번 방과후 인문교실을 통해 인문학에 대한 흥미가 생기고, 프로그램 진행과정에서 한국과 세계의 기록문화유산에 대한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기록이 역사를 남기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았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한 서호택 센터장은“‘방과후 인문교실’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인문학 주제와 자신의 삶을 연결해 보고 참여 청소년이 스스로 인문학에 대한 토의·토론을 통해 주제를 찾아내고, 이에 대한 자기 생각을 서로에게 공유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느티나무]는 창의·융합 선도 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도와 바른 학습,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양질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