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 실천상 증포동나누미봉사단 신기남 단장, 서학원 우수의원상 수상
이천지역의 시민단체인 이천여주경실련이 지난 27일 저녁 6시 아모르컨벤션웨딩홀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 서학원 이천시의원 김상록 설봉포럼회장 등 내외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김대록 공동대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신해진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년간 이어진 적극적인 참여, 활동과 봉사로 오늘의 이 자리가 있게 되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이 지역의 진정한 주인임을 인식하고, 직접 참여하여 세상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의지로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자”고 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이천여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창립 20주년을 충심으로 축하한다”며 “소득분배상의 개선과 사회안전망의 확충이라는 경제 정의 실천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10년 뒤 30주년에는 더욱 발전한 이천여주경실련을 기대하겠다고 하였다.
이어진 연혁보고에서 권영배 집행위원장은 이천시의원 의정활동 평가, 지방선거 대응, 소외계층 경제교육,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 등 지난 20년간 이어온 이천여주경실련의 주요활동들을 보고하였다.
한편 이날 경제정의 실천상에는 증포동나누미봉사단(단장 신기남)이, 의정활동 우수의원상에는 서학원 시의원이, 이천여주경실련 20년지기상에는 신종옥 회원이 수상하였으며 원용자 여성신문 여성지회장에게는 공로패를, 박종석 이천뉴스 대표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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