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 의원,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 적극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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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중 의원, 경기미 및 로컬푸드 할인 적극이용 당부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2.10.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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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비 234억원 지원, 도내 대형·중소형마트 경기미 20~30% 할인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135곳에서는 농·축·수산물도 할인 구매 가능
경기도의회 의원 김일중
경기도의회 의원 김일중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심의한 경기도 추경예산 234억 원으로 경기도 생산 로컬푸드에 대한 할인행사가 이달부터 전면 시행됐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도내 대형·중소형마트 409곳과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135곳에서 경기미를 포함한 농·축·수산물을 20~30%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으니 도민의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당초 경기도가 제출한 이번 사업계획은 쌀, 배추 등 112개 품목의 경기도 농수산물 및 농수산물인증 가공품을 마트 또는 마켓경기에서 구매시 최대 20~30%까지 할인해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김일중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축산물이 포함되지 않아 도민의 선택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고,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전통시장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생긴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는 대상범위를 축산물까지로 확대하였고, 전통시장은 거래되는 농·축·수산물의 경기도 생산품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이번 지원대상에서 빠졌다.

김일중 의원은 “전통시장이 지원대상에서 빠져 아쉽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려워진 가계 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할인 지원의 혜택이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균등하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귀한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히고, “특히 이번 도 지원사업을 통해 이천시의 우수한 쌀 등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를 확보 및 소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께서 가까운 대형·중소형마트를 방문하시거나 혹은 가급적 지역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주셔서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미 및 경기도 생산 로컬푸드 할인행사는 연말까지 계속되며,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도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1월 한 달간은 김장철 행사로 할인율이 30%로 확대되며, 한도액도 1인당 6만원으로 상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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