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교육지원사업에 30억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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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교육지원사업에 30억 추가 투입
  • 이천저널
  • 승인 2007.07.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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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학교 지원, 원어민 교사 배치 등 크게 늘어

이천시는 지난달 통과된 1회 추경에서 교육지원분야 예산을 30억원 추가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지원사업과 초등학교 원어민보조교사 배치, 교육시설환경개선, 급식지원 등의 사업비가 크게 늘었다.


특히,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은 지난 4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대상지역에 선정돼 국비 6억5천만원을 받았으며, 시비 5억6천만원 등 총 12억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교육격차 해소 및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읍면지역 38개 초·중·고등학교에 보육·특기·적성·수준별 교과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에 쓰이게 돼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 원어민보조교사 배치는 5억7천만원이 투입돼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하반기부터 배치된다.


이로써 기존 경기도교육협력사업으로 16개교에 배치된 것을 포함하면, 이천시 관내 30개에 이르는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보조교사가 배치되게 됐다.
시는 도농 교육격차의 주된 부분이 영어라는 점에 착안해 그간 영어교육기회의 확대제공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로 초등학교 원어민보조교사 배치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밖에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특별활동실 및 급식시설 개선, 체육관 보수 등 시설개선에 교육청과 협력해 6억8천만원을 투입하고, 초·중·고 57개교 3만 2808명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에 ‘임금님표 이천쌀’을 공급하는 급식지원사업에도 1억2천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도농의 교육격차 해소와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앞으로도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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