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수출기업 애로사항에 따른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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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수출기업 애로사항에 따른 의견을 주고받는 자리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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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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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3일 이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 수출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인 및 유관기관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와 함께 이천시 수출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주체가 되는 ‘이천시 수출기업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기업의 발전을 위해 2019년에 설립된 단체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사회봉사 및 기부를 통해 이천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래월드, 주식회사 해피엘앤비, ㈜지코빌, 다미푸드, ㈜씰앤팩, 우림매스틱공업(주), 재원글로벌넷, ㈜재현인텍스, 한국교육시스템 주식회사, 코리아트, ㈜코앤코의 수출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인 및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의 김진수 센터장과 권혁우 과장이 참석하여 수출기업 애로사항에 따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을 맡은 ㈜다래월드 이정옥 대표를 포함한 11개사 대표와 실무자들은 이 간담회를 통해 화상상담으로 대체되었던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이 내년에는 현지파견으로 진행되길 원하며, 환율상승에 따른 해외운송비를 추가적으로 지원해줬으면 한다는 공통된 의견을 전했다.

이에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수출기업인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 기쁘며, 건의사항에서 나온 문제는 이천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라면 최대한 검토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천시는 이번 간담회에 나온 건의사항인 해외운송비지원에 관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을 적극 검토하였으며,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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