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1일 총경급 인사를 단행, 신임 이천경찰서장에 서울청 교통운영실장으로 근무하던 이강복(55) 총경을 임명했다.
또 현 우희주 서장은 경기경찰청 제3부 외사과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신임 이 서장은 충청남도 서천 출신으로 간부후보 27기로 1979년 경위로 근무를 시작, 1988년 경감 승진, 1998년 서울청 마포서 정보과장, 2004년 총경으로 승진해 충남 공무 경찰서장, 서울청 경비2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4일 이천경찰서 대강당에서 이천경찰서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강복 신임 서장은 “시대의 변화를 외면하거나 국민의 요구를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면 현재의 높은 지지와 성원은 언제라도 차가운 냉소와 실망으로 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경찰 직원들의 동참과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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