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은 청소년과 보호자 20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세시풍속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해 온 12달 즐기는 세시풍속 프로그램이 지난 3일 8월 한가위 체험을 끝으로 마무리하였다고 밝혔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지난 3월 삼짇날 체험을 시작으로 4월 초파일, 5월 단오, 6월 복날, 7월 칠석에 이어 8월 한가위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3월~ 7월은 온라인으로 세시풍속에 대한 이해와 음식체험이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진행된 8월 한가위 체험은 이천농촌나드리를 통해 부래미체험 마을을 찾아가 햇곡식 수확과 인절미 떡메치기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4대 명절의 하나인 한가위를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프로그램 참가 보호자들은 “청소년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어 전해지는 의례와 놀이, 음식 등을 체험해 봄으로써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익히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나아가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천시 최남단 장호원에 위치한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지역적 성장기반 조성 프로그램과 방과후아카데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미청소년문화의집의 프로그램 및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이천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청미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 밴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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