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시장 공무직 노조와 2022년 임금교섭 상견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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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 공무직 노조와 2022년 임금교섭 상견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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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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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천시장,“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균형 있는 임금협약 타결 기대”
이예지 지회장,“ 공무직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및 권익신장 요구”

김경희 이천시장이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시 공무직 노조인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이천시지회(이하“이천시지회”)와 9월 2일 시-이천시지회 간 2022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김 시장을 비롯하여 시측 교섭위원 8명과 노측 교섭위원 7명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섭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본격적인 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6년 7월 26일 이천시지회가 설립된 이래 이천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상견례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시장은“코로나19라는 힘든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무직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올해 임금협상에서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시민의 눈높이를 균형 있게 고려하여 서로의 입장을 양해해 원만하게 타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예지 이천시지회장은“공무직들의 어려운 근무환경 개선과 조합원의 권익 신장을 위한 요구안에 시의 협조 부탁드린다.”며“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도출해 신뢰받는 공무직 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이천시지회 양측은‘신뢰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교섭을 진행해 최종 협의에 이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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