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하이닉스상가번영회 공영주차장 조성 약속 이행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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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하이닉스상가번영회 공영주차장 조성 약속 이행 촉구 집회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2.05.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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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하이닉스상가번영회 회원들이 생존권을 들고 공영주차장 조성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하이닉스상가번영회(이하 번영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9일 이천시청 앞 광장에서 “글로벌 기업인 SK하이닉스 주변에 공영주차장 하나 없는 것은 이천시민과 하이닉스 직원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공영주차장 건립을 요구했다.

김명숙 번영회장은 “상가 주변이 고질적인 주차문제로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생계에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10년 전부터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상인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이병덕 이천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하이닉스로부터 이천시 예산의 절반 가까운 세금을 받으면서 주변에 공영주차장 하나 건립하지 않는 행정이 제대로 된 행정 맞느냐”면서 “하이닉스가 낸 세금 10%만 투자해도 건립할 수 있는만큼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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