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박물관, 신관 건립과 구관 리모델링을 거친 통합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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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립박물관, 신관 건립과 구관 리모델링을 거친 통합 개관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1.12.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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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전형구)은 ‘이천시립박물관’을 12월 14일부터 공식 개관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설봉공원 내에 자리한 ‘이천시립박물관’의 신관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상 1, 2층은 전시공간과 수장고, 3층은 산수유 놀이마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한옥 건물로 이루어진 구과은 내부 인테리어를 거쳐 ‘도자문화역사실’로 새롭게 구성하여 이천의 역사와 관련된 도자기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관 건물은 이천과 관련된 역사문화 및 근현대문화와 관련된 상설전시 와 함께 특별 기획전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12월 12일까지 ‘실로 맺은 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특별 기획전을 운영한바 있다. 특히 2층에서는 상설전시 외에도 12월 10일부터 신미양요를 주제로 당시 전쟁 현장을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150주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전시 3층에서는 산수유 놀이마당과 교육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등의 사업을 통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축 건물 2층에서 구관으로 이동이 가능한데 구관에서는 ‘도자문화역사실’은 ‘ㅁ’자 형의 한옥 건물과 잔디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의 모습을 탈피하여 도자문화 특화의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천문화재단 전형구 이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신축 건물과 한옥 건물을 시민들이 이천의 문화와 역사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문화재단의 시설들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추가 후속 조치에 의해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백신접종완료를 증명할수 있는 증명서를 소지해야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다. ‘이천시립박물관’ 전시 및 관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이천문화재단 문화역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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