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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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소망을 담은 그림, ‘민화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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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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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계절, 장호원읍 주민자치학습센터 전통민화 회원들이 ‘민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민화 전시회를 준비하였다.

지도강사 서민하와 윤승노 외 11명의 회원전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2015년부터 장호원읍주민자치학습센터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전통 민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오면서 정성을 다해 그려온 민화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자는 의견에서 개최 되었다.

전시회를 목표로 처음 민화를 배우는 학습자부터 상당한 수준에 이른 학습자까지 한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이 과정을 통해 숨겨져 있던 재능의 발견뿐만 아니라 서로의 응원과 도움을 통해 더욱 더 돈독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민화는 서민들의 관습이 그대로 표현되는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미술로써 따뜻하고 조용하며, 소박한 멋을 지니고 있다. 또한 그 안에 인간의 깨달음과 멋, 여유, 해학 등 여러 이야기와 뜻이 담겨 있다.

이러한 민화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풍, 액자, 족자 작품뿐만 아니라 한지, 천, 가구 등 생활 속에 스며드는 작품으로 탄생하여 전시될 예정이다.

32점의 민화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11월 17일 오후 2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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