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천 제14대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회장, 읍·면·동 다양한 의견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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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천 제14대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회장, 읍·면·동 다양한 의견 대변
  • 박종석 기자
  • 승인 2020.02.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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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상수원 다변화 정책' 실현되도록
이장들과 지속건의 규제혁신 이끌것
산적한 현안해결 지속가능발전 유도
황인천 제14대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회장
황인천 제14대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회장

"각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의 다양한 의견이 이천시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인천(58) 제14대 이천시 이·통장단연합회 회장의 각오다.

이천시 415명의 이·통장 대표로 2년여간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황 회장은 "행정의 최말단에서 각 지역의 권리와 입장을 대변하는 마을 이·통장의 권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회장은 임기 중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시 주민대표로서 활동을 떠올리며, 이천시의 가장 큰 문제인 상수원보호구역의 문제점을 거침없이 제기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우한 교민의 생활거주시설이 있는 장호원의 경우 수원시와 함께 읍으로 승격된 지역이지만, 청미천 다리 건너편인 충북 음성 장호원의 1개 리보다도 발전이 안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며 "이천시의 상수원 다변화 정책이 실현되도록 이장들과 협심, 지속 건의해 규제를 혁신시키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은 주민들 앞에서 끌고 가는 역할이 아닌 시 정책 방향에 맞추어 주민 행복을 위해 분열되지 않게 해야 한다"면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같은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회장은 "불필요한 시간·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고 갈수록 다양화되는 마을 의견을 하나로 모아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함으로써 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게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장이 주제넘다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것이 우리 이장들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 회장은 "이장단 조직의 화합과 단합에 열정을 다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과 각 마을·주민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신뢰받는 연합회장상을 정립해나가겠다"고 했다.

황 회장은 이천시 61동문회장, 이천복하라이언스클럽 회장을 역임했고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시 주민대표, 백사면이장협의회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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