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과밀억제 달성못한 수정법 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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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과밀억제 달성못한 수정법 개정해야
  • 진영봉 기자
  • 승인 2007.01.09 10: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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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의장 “전문지식 배양위한 연수 적극 참여할 터”
“이천시 발전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수정법은 지난 20여년 넘게 시행되어 왔지만 본래 목적인 수도권 과밀 억제는 달성하지도 못하고 수도권 주민만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임으로 당연히 관련 규정도 바뀌어야 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이 무산위기에 처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수정법 등 수도권 규제와 관련 김태일 이천시의회 의장이 이천뉴스와 가진 신년 특별인터뷰에서 강조한 내용이다.

또 김 의장은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최상의 수질관리정책인 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더불어 개발방식도 바꾸고, 지방자치단체에 책임과 권한을 주어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노력을 유도해 나가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며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실현의 수단과 방법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실행하면 결국은 목표달성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며 각종 규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태일 의장은 이천뉴스와 가진 신년 특별인터뷰에서 “시민단체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보다 더 폭 넓은 지역의 현안 문제나 의견 등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의 행복을 위한 정책과 화합을 연출하기 위해 전문가적 자질을 함양해야 된다”며 “지방행정의 복잡성, 다양성, 기술성 등을 이해하고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한 연수, 세미나, 강연회 등에 적극 참여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의장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발품을 사서라도 주요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지역주민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 시정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는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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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고동 지인 2007-01-09 17:05:28
의장님 인터뷰 났네요
축하해요
그리고 좋은 말씀 잘보았어요, 앞으로 관고동의 명예를 살리고 잘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