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위기의식 없으면 시작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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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위기의식 없으면 시작될 수 없다”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6.10.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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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행자부장관, 평생 아카데미 강연

   
지난 17일,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대한민국 희망에너지 ‘혁신’」이라는 주제로 제86회 이천평생아카데미에 참석, 이천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강연했다.

이 자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이 장관의 강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이 장관은 △혁신 △중앙과 지방의 상생적 협력관계 △현안 과제 △결국은 혁신이다라는 테마로 나누어 강연을 이끌었다.

이 장관은 “위기 의식이 없으면 시작될 수 없고 아주 어려운 것이 혁신”이라며 “혁신은 급격한 환경 변화와 치열한 경쟁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장관은 “경쟁력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 일하는 방식으로는 아무리 열심히 해도 발전할 수 없으며,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전문인만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다.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으로 자기만의 브랜드나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 혁신격차가 지자체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이 편하다”고 말하며 ‘지방 행정 혁신의 목표’와 ‘혁신이 성공하기 위한 요건’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이용섭 장관은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대통령 비서실 혁신관리 수석비서관을 역임하고 녹조근정훈장을 수여했으며, 저서로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조세지원효과 분석」, 「국제조세」, 「대한민국 희망에너지 혁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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