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17일, 설봉호텔에서 제5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건 경기도재향군인회 도회장, 기관단체장 및 예비 지휘관을 비롯한 향군회원과 보훈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조병돈 시장과 김태일 이천시의회 의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패를 받았으며 또 장석일(이천의사회 회장)이 감사패ㆍ 이현호(이천재향군인회 이사), 안종길(이천재향군인회 이사), 김미회(이천재향군인회 이사), 정태홍(신둔면 회장), 김기복(1대대 동원 행정관)씨가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김성재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향군회원이 향군사를 엮어가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국가안보와 조직강화, 공익 봉사 활동을 활성화해 새시대 향군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