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문예로 꿈나무에게 나라 사랑의 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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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문예로 꿈나무에게 나라 사랑의 길 터
  • 양원섭 기자
  • 승인 2006.10.19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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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군단, 장호원 지역 초등학생 초청 호국 문예 행사 실시

   
육군 7군단은 지난 16일 장호원 지역 4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군 제58주년을 기념하고, 호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2006년 호국 문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장호원 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150여 명은 역사관 견학과 장병들의 생활 공간인 내무실 견학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드넓은 군단연병장과, 간부식당, 설성지(부대 내 연못) 등에서 나라 사랑을 주제로 서예·글짓기·그리기 3개 부문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한껏 뽐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돼 군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을 위한 안보 의식을 일깨워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이날 글짓기 부문에 참가한 이천 나래초교 최수연(12)양은 “나라를 지켜주는 군인 아저씨들이 늘 고마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군인 아저씨들을 위해 열심히 글짓기를 했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천 이황초등학교 김현수 교사는 “북한 핵실험 감행으로 부대가 많이 바쁜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군과 친해질 수 있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7군단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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