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교수 공동집행위원장 위촉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춘사대상영화제에 영화배우 이범수와 소유진, 채민서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 배우는 10일, 서울 한국영화감독협회 시사실에서 열린 춘사대상영화제 기자회견장에서 위촉장을 받고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또 새로운 영화제 운영을 위해 공동집행위원장 체제를 도입, 철학가이자 순천대학교 인문학부 교수인 김용옥 씨를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춘사대상영화제는 오는 10월 26일 전야제를 가진 후 27일 설봉공원 야외무대에서 도올 김용옥과 영화배우 오정해의 사회로 시상식을 연다.
14회를 맞은 춘사대상영화제는 춘사 나운규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에서 춘사대상영화제로 이름을 바꾸었다.
특히 금번 춘사대상영화제 기간 동안 이천시 4대 문화축제의 하나인 쌀문화축제를 26~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많은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