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면, 포도도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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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면, 포도도 끝내줍니다”
  • 양원섭 기자
  • 승인 2006.09.22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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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이교훈)는 경기농협지역본부 금요장터에 율면산 포도를 첫 출하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그 동안 지역본부 장터에는 안성, 화성(송산), 가평포도가 주류를 이루었다. 흔히 이천하면 소비자에게는 도자기와 온천, 농산물로는 쌀과 복숭아가 주산지이며,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농ㆍ축산물은 기후와 토지, 물에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이번에 첫 출시한 율면 포도는 우수한 입지조건에 재배 기술력까지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겠다.

이 날 판매된 포도는 100상자 이상이 거래되었으며, 시식회를 통해 맛을 인정하고 구입하는 고객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이천시지부는 경기농협지역본부와 협의하여 목요장터(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도 출하를 확대하는 한편 율면 포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여 ‘쌀’ 위주에서 벗어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한 틈새 농산물로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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