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제일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장학위원장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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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제일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장학위원장 취임식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6.02.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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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 손종서(27회), 취임 이건만(28회), 장학위원장 이덕배(29회)
“지난해 모교명예가 실추되기도 했다. 발전하는 삶의 한 조각일 것이다. 학교의 진로 문제, 그리고 장학회 5억원 달성 등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의 참여가 큰 힘이다.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이천제일고총동문회 제22대 회장에 이건만 동문의 취임 일성이다.

이천고총동문회는 지난 1월 29일 금강웨딩부페에서 내외빈 및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장(이임 손종서 27회, 취임 이건만 28회) 이취임식 및 장학위원장(이덕배, 29회)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건만 취임회장은 36년 공직자로 현재 이천시청 민주공원사업소장에 재직 중이며, 전 방송통신대 이천시지회 동문회장, 현 이천시바둑협회장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으로 신현숙 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이천시지회장이 부인이다.

신임 이덕배 장학위원장은 현 이천농협 조합장으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천농촌지도자회 사무국장, 이천시 발전협의회장, 이천시 새마을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왔다.

취임 이건만 회장은 “현재 학교 진로문제가 4년째 표류 중이다. 인문계냐, 실업계냐 어떤 방향이 좋은 학교로 발전하는가를 학교 측과 총동문회 임원 및 역대회장님과 자주 만나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삶을 살아가는데 정답은 없지만 최선의 방법은 있다”며 “사심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문제에 접근한다면 반드시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며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임 손종서 회장은 “2년간 1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으며 우리학교가 2016년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도약의 원년이 됐다”고 자축하며 “장학위원장과 동문회장 2년여 동안 부족한 저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동문 선후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덕배 장학위원장은 “29회 동문들의 결의 속에 저에게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 장학회는 12년 동안 현재 2억8천여만원이 조성됐다”며 “법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5억원이 필요하므로 현재 160여건의 자동이체를 더욱 확대하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종규(27회), 박제근(31회), 황선명(31회) 동문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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