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원예프로그램은 정규수업을 마치고 부모님을 기다리는 방과 후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자연을 느끼게 해주며 생명존중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일정은 ‘상자텃밭 가꾸기’를 시작으로 새싹채소 기르기 등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식물의 싹트고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물을 활용해보는 과정 속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서로 협력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의 질서를 배우고 나아가 농업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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