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1리-고속도로관리공단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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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1리-고속도로관리공단 자매결연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6.06.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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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 1사1촌, 활발한 교류 다짐

지난 15일 부발읍 고백1리와 고속도로관리공단(아미리 소재)은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각급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과 기업체 간 활발한 교류활동의 장으로 마련됐다.


손정 도로공사 사장은 결연사를 통해 “이천 시민들의 성원 속에 기업체가 성장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도움으로 시름에 찬 농촌과 농민조합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선 이장은 “마을에 주말농장을 만들어 도로공사 직원들에게 무료로 분양하고 저수지에서 낚시를 즐기며 형제자매의 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례했다.


봉재승 부발농협 조합장은 “경제와 농업 여건이 어렵지만 위기는 기회로써 마을, 기업, 우리 모두 기회 포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자”고 강조하며 “도로공사가 관내에 있는 기업체이므로 서로 간 상생이 그 어느 결연체보다 좋으리라 전망 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결연식에서 고백1리 마을은 도로공사에 지대미 10Kg 40포를, 도로공사는 마을회관에 에어컨 2대를 설치하는 등 자매결연에 대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석미 기자
이석미 기자
lee@ic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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