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농업테마공원내에 마가목 기념수 식재와 29개수종 3,500그루를 정성껏 심었다.
이번 기념식수로는 마가목 선정하여 식재하였는데 마가목이란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돋는 새순을 가지고 있어 마아목(馬牙木)이라 불리다가 마가목으로 이름 지어졌다고 하며, 옛날부터 풀 중에서는 산삼이 제일이지만 나무 중에서는 마가목을 으뜸으로 여겼다고 말하고, 이천시가 말처럼 잘 달렸으면 하는 바램과 말산업 특구 지정이 잘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마가목을 식재했다고 말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오늘 우리가 땀 흘려 심은 나무 한그루는 건강한 미래를 향한 약속이며 희망을 심는 것으로 오늘 이곳 테마공원에서 시민여러분의 정성과 기대를 머금고 새로운 생명의 뿌리를 내리는 묘목들이 앞으로 튼튼한 성장과 함께 우거진 실록을 이루고, 아름다운 꽃과 향기가 이곳 농업테마공원에 가득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다함께 즐겁고 뿌듯한 마음으로 오늘 나무심기에 수고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숲의 소중함과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봄철 산불로부터 안전한 산림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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