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바로 옆에 분수의 물줄기가 솟구치는 운치와 무대 주변으로 야외 탁자와 의자에서 편안히 화려한 연주와 세계적인 음악을 감상함에도 불구, 행사 진행 미숙으로 인한 아쉬움이 이어져.
이방린스의 리허설 무대가 길어져 당초 공연 예정시간이 1시간 가량 지연되더니 뮤지션과 뮤지션 사이의 준비시간도 행사 관계자들이 예상했던 시간보다 길어져 11시에 시작할 예정이던 이방린스의 공연이 다음날 새벽 1시50분에 시작.
당초 예정보다 모든 출연진의 출연이 늦어지자 다음날 새벽에 무대에 오른 이방린스의 공연이 새벽 3시가 넘어서 마무리.
예상보다 늦어진 공연으로 인해 공연이 끝난 후 행사관계자들은 서울행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뒤늦게 분주히 움직였으나 많은 관람객들이 불편을 초래했다는 비난이 이어져.
이를 지켜본 한 관람객은 “세계적인 공연을 이천에 했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지만 행사 진행미숙으로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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