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18억원 경기공동모금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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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행복나눔기금’ 18억원 경기공동모금회에 전달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4.12.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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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는 17일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경기도 이천캠퍼스 경영지원 본관에서 열린 ‘2014년 하반기 기금운영 협의회’에서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와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기금’ 18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경기공동모금회는 SK하이닉스 임직원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행복나눔기금’ 27억 원 중 18억 원을 전달받았다.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약 80%에 이르는 임직원의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해 온 ‘행복나눔기금’으로 ‘행복플러스영양도시락’, ,‘행복나눔오케스트라’, ‘로보올림피아드’ 등 지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공동모금회로 전달되는 ‘행복나눔기금’ 기탁 금액은 해마다 증가 추세로, 2012년에 12.1억 원이었던 기탁 금액이 2013년에는 15.5억 원으로 그리고 2014년에는 18억 원으로 늘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는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마음을 열어주니 큰 액수의 기금이 모였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초복지사업과 인재육성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져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감사를 표한 후, “앞으로도 경기공동모금회는 기업사회공헌의 동반자로써, SK하이닉스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희망2015나눔캠페인’ 을 진행한다. 올해 모금목표액은 160억 원이며, 현재까지 3,648,305,870원(목표 모금액의 22.8%)의 성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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