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된 성금은 동절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12,000장)으로 후원할 계획으로 좀 더 훈훈한 연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3기관이 마음을 모은 것이다.
조병돈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뜻 깊은 선행에 베푼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베올리아워터코리아(주), 이천시약사회의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온정이 깃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는 농촌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읍면동별로 조직됐으며, 6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농촌의 생활개선은 물론 불우이웃돕기 및 농촌 자원봉사, 도농교류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오고 있다.
베올리아워터코리아(주)는 부발읍 가좌리에 위치한 업체로 산업체 수(水)처리 위탁관리 전문기업으로 수처리 서비스분야의 세계 선두기업이며, 신규 처리시설의 설계, 시공, 운영과 파이낸싱을 포함한 총체적인 상하수도 서비스뿐 아니라 기존 시설의 운영관리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약사회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이천시 보건소에서 무료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진료대상은 외국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등이며, 진료과목은 의과, 치과, 한의과로, 해당 진료비와 처방의약품 등은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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