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인 이천서 한국농업발전 경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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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이천서 한국농업발전 경험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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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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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무원, 농민 5명, 방한길에 이천 농업기술센터 들러
베트남의 공무원과 농민들이 한국의 농업과 농촌개발 경험을 배우기 위해 이천을 찾는다.

베트남의 공무원과 농민 등 5명은 오는 12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용식)와 내촌리 문화마을(이장 이운표)을 방문하여 농업기술 교육과 소득개발, 마을개발의 현장을 둘러본다.

베트남 국립농업계획연구소 농촌발전센터 직원과 현지 농민 등으로 구성된 이들 연수단은 우리나라 농업. 농촌개발의 씽크탱크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이 농림부의 후원으로 수행하는 베트남 농촌개발 시범사업 컨설팅의 일환으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들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천쌀의 브랜드화와 농축산물 생산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양.병해충 검정 및 진단시설, 농업기술 정보화 교육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사면 내촌리 문화마을에 들러 주민들을 만나고 주거환경 정비 등 마을개발 경험을 청취한다.

이번 연수단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시범사업 마을의 촌장(우리의 이장에 해당) 등 농민 2인과, 사(社: 우리의 면에 해당)의 인민위원장(우리의 면장에 해당)과 같이 마을개발의 최일선 지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이번 방한에서 농림부를 비롯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가락동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팔당 생명살림생협 등을 방문하며, 아울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산업시설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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