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문 설성면장 35년 공직생활 마무리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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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문 설성면장 35년 공직생활 마무리 정년퇴임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4.06.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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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문 설성면장이 26일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고 정년 퇴임했다. 지난 1979년 이천시 마장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송 면장은 2012년 3월 제34대 설성면장으로 취임했었다.

재임기간 모범공무원으로서 경기도지사 표창 4회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표창을 받은바 있다. 특히 송 면장은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제학과뿐 아니라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이런 학구열로 쌓은 실력은 세계도자기엑스포 등 이천시 주요 축제행사에서 중국어통역과 봉사활동으로 성공적인 축제와 대외 홍보에 헌신적인 활동을 하기도 했다.

송병문 면장은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준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영광스럽게 공직을 퇴임하게 된 것은 많은 사람의 도움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퇴임 후에도 이천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35년을 공직생활에 헌신해온 이천행정의 산증인 송병문 설성면장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제 2의 인생이 알차고 아름답게 펼쳐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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