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상인회 시청앞 집회열고 ‘지방선거까지 허가 중단’ 요구
롯데아울렛에 이어 이천시내에 이랜드 계열사인 NC백화점이 입점을 시도하자 이천상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상인들은 NC백화점 입점허가를 반대를 결의하고 이천시청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욱이 상인들은 롯데아울렛에 이어 대규모 상점인 NC백화점 입점 허가에 반대하면서 ‘6.4지방선거에서 심판하겠다’면서 지방선거까지 초대형 판매시설 허가를 중지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천상인회(회장 조철현)는 17일 오전 중앙통에 집결해 의지를 다진후 이천시청 앞까지 가두행진을 통해 NC백화점 허가반대 입장을 밝힌 후 이천시처 앞에서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천 중앙통 상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집회에서 이천상인회는 “지난 12월 이천시의 약속위반 끝에 명품아울렛 대신 땡처리장 롯데 아울렛이 문을 열면서 이천 지역경제가 폭탄을 맞았다”며 “가뜩이나 불경기에 지역경제를 살리기보다 친 대기업 정책으로 공룡백화점 재벌에게 아울렛을 허가한지 바년도 안돼 이랜드 계열 NC백화점에 허가를 내주려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이들은 “상점가 등록이 된 우리(상인회)의 동의를 얻지 않고 불법적인 NC백화점 허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점에 분노한다”면서 이천시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가 문을 닫고 이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강행한 상인회들은 “6.4지방선거에서 우리는 무능력하고 불공정한 조병돈 시장을 결연하게 심판하겠다”면서 “관련부서는 6.4지방선거까지 두 번째 폭탄 투하를 중지해 달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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