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햅쌀이 벌써 나왔어요? 이천쌀 밥 맛 좋은 거야 다 알지만 이렇게 빨리 나오다니 더 반갑네요.”
“일반 쌀에 비해 가격은 많이 비싸지만, 그 명성만큼 질이 좋겠죠.”
“TV에서 봤어요. 게다가 친환경으로 재배한 쌀이니 좀 비싸더라도 맛도 좋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부발농협(조합장 봉재승)이 EM이천연구회와 함께 올해 첫 출시된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를 위해 나섰다.

지난 10일 경기도 분당 소재 성남물류에서 가진 홍보행사는 지난 6일 열렸던 첫 노지벼베기에서 수확한 쌀을 2kg들이로 포장해 200포 한정판매를 실시한 것.

이날 행사는 첫 출시된 임금님표 이천쌀의 홍보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명품쌀’이라는 이미지를 주기에 적합했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장을 보러 나온 분당의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으며, 판매를 시작한 지 3시간 만에 판매가 완료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홍보에 나선 봉재승 조합장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홍보와 이미지제고, 미질향상을 위한 노력은 꾸준히 계속될 것”이라면서 “조금 비싸더라도 ‘이천쌀은 명품쌀’ 이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큰 호응을 얻고 행사를 마친 부발농협은 오는 17일, 성남물류의 7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다시 한번 이천쌀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