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학생들이 만드는 100% 영자신문 엔키즈타임즈(THE NKiDS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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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이 만드는 100% 영자신문 엔키즈타임즈(THE NKiDS TIMES)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7.16 16:26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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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취재 후 작성, 홈페이지 통해 한글 번역 서비스 제공
모든 기사가 학생들에 의해서 만들어 진 신문이 만들어 졌다. 특히 이 신문은 100% 영어로 된 영자 신문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엔키즈영어학원(원장 강인태)이 원어민 편집장과 학생기자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THE NKiDS TIMES(이하 엔키즈타임즈)를 발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최초의 영자신문인 엔키즈타임즈는 총 4면(1면 엔키즈 증포점 유치부, 2면 증포점 초등부, 3면 신하점, 4면 리틀브라운 창전점)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직접 취재 및 기록한 것을 원어민 편집장이 문법적 실수 등을 편집해 발행했다.

#학생들이 직접 취재 후 작성해.. 본래의 학생표현 살릴 수 있도록 편집장 간섭과 수정 최소화

리틀브라운 Daniel E 부원장은 “예전에 영자신문은 읽어야 실력이 늘어난 다고 해서 TIME지나 해럴드와 같은 신문을 보는 것이 유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수준에 맞는 신문이 필요해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 엔키즈타임즈(THE NKiDS TIMES) 본문 내용 중
그는 “그래서 몇 가지 학생들을 위한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학생 수준에 맞는 영자신문이 나왔지만 성인기자들이 학생 수준에 맞춰 기사를 쓰는 형식이였는데 엔키즈타임즈는 학생들이 직접 신문을 만든다는 것이 차별화 됐습니다”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자 신문임을 강조했다.

#미처 싣지 못한 기사는 홈페이지 통해 제공, 전국 발행 정식 신문 됐으면..

엔키즈영어학원에서는 엔키즈타임즈의 발전 방향으로 ▷토픽, 취재, 수필 등 쓸 수 있는 공간의 다양화를 마련하고, ▷단순히 학원에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신문으로서 경기도와 전국단위로 정식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키즈영어학원 관계자는 “요즘 학생들은 독해, 말하기 등의 공부는 많이 늘었는데 현재 학생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받는 방법이 없다”며 “엔키즈타임즈가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그 역할을 하는 신문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엔키즈타임즈(THE NKiDS TIMES) 본문 내용 중
한편, 엔키즈영어학원에서는 오는 7월말까지 홈페이지(http://www.nkids.kr) 구축을 마치고, 미처 실리지 못한 학생들의 기사와 엔키즈타임즈 영어기사에 대한 한글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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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음 2015-10-10 18:27:52
아이들이 쓴거 선생들이 고치고 또 고쳐서 홍보용으로 좋아보이게 한것을 진짜 믿으시는분들이 계시다니....

지나가다.. 2011-08-03 11:50:57
댓글들을 보니 저걸 정말 애들이 쓸 거라고 믿는 순진한 분들이 많이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고...

부럽부럽 2007-07-19 19:03:17
우리 아이는 엔키즈에 다니지는 않지만...
글을 써보라고 하고 싶네요...ㅜ.ㅜ

멋진신문 만드시길~~

학부모 2007-07-19 17:38:05
엔키즈에 다니는 아이의 학부모입니다. 신문에 나온 아이의 기사를 보고 온 가족이 넘 기쁘고 뿌듯했어요. 기뻐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자신감도 발견할수 있었고요.
감사합니다. 엔키즈

sohee 2007-07-19 17:27:19
오~ ! 정말 잘쓴다...!! 나는 언제 저렇게 되나? ? 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