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현대전자’ 매표소 '망신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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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현대전자’ 매표소 '망신살'
  • 이천뉴스
  • 승인 2007.07.04 18:03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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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엉망, 외국인들 보기에 민망…재정비 시급 항의성 민원 빗발
“외국인들의 출입이 잦은 곳인데….”

  ‘하이닉스 정문 앞 버스승강장시설이 엉망’이라는 지적(이천뉴스 5월1일자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매표소에 적힌 잘못된 명칭이 망신살이다. 

  회사명이 (주)하이닉스 반도체로 바뀐지 6년여가 흘렀지만 간판에는 아직까지 옛 명칭인 ‘현대전자 매표소’로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혼란스럽다는 지적이다.

  이 승강장은 하루 평균 1천명에 가까운 하이닉스 직원 및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설이 좁고 노후화돼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항의성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외국인들 보기에도 민망스럽다는 지적이다. 이 승강장에는 하이닉스를 방문하는 외국 바이어들이나 상주하는 외국인들도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민원을 숙지하고 나선 이천시는 올 안에 기존의 허름한 버스 승강장을 철거하고 새 승강장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천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하지만 표기가 잘못된 매표소 간판에 대해서는 관리 업체 측에 곧바로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주민들은 승강장 주변의 가로등 설치 등을 끊임 없이 요구하고 있는데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이같은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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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맨 2007-07-05 23:23:41
이참에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을 서로 바꾸어 주세요.
그이유는 첫째 택시타는 사람보다 버스타는 사람들이 수십배나 많은데 버스정류장이 더 멀어 불편합니다. 두째는 출퇴근시에 택시가 하이닉스 건너 앞까지 줄지여 서 있어 복잡합니다. 셋째는 택시와 주차장입구 겹쳐있어 자주 접촉사고 또는 큰사고가 종종나ㅡㄴ것이 목격되기도합니다. 이런 이유로 하이닉스인들의 버스를 더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토록 해주세요.

답답 2007-07-05 23:06:39
하이닉스 증설로 시끌벅적하더니 이제는 시쿵둥.
하이닉스에 신경좀 씁시다.
이게 뭡니까...
답답하네요...

부발시민 2007-07-05 11:14:45
이천시가 발표한 자전거 도로망을 보면 복하다리 건너서 하이닉스까지 시내와 연결하는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 지는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 자전거도로는 복하다리 북단까지로 끝...
그럼 부발 신하리 쪽으로는 언제 만들까?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하이닉 2007-07-05 05:54:03
현재 이천시 세금의 주요 재원은 하이닉스 주변에서 거의 뽑아낼것이다
그럼에도 시에서 복지부분으로 돈을 쓰는것은 이곳이 아닌 다른곳(새청사 건립,설봉공원,시내)에 다 쏟아봇고 있는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을내고 유동인구가 많은 아미리 하이닉스쪽 도대체 복지부분에서
이천시는 해주는것이 뭐가 있는가?
오로지 세금만 창출해주는것 곳밖에 생각치않으면서
공장유치!라고 뜨드는것보면 이기주의적 생각밖에

아미인 2007-07-04 23:02:25
그곳은 이천에서 외부인들이 제일 많이찾는 곳입니다. 이천종합터미널보다 더 많다고 봐도 될것입니다. 터미널에서 하이닉스 오스는 분들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다 지나치는 곳입니다. 고속도로상의 이천ic가 있는 곳이니 이천관문이라고 봐도 될 것입니다. 이지역에 살고 있지만 넘 지저분합니다. 하이닉스후분쪽은 더 지져분합니다. 꺠끗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