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엉망, 외국인들 보기에 민망…재정비 시급 항의성 민원 빗발
“외국인들의 출입이 잦은 곳인데….” ‘하이닉스 정문 앞 버스승강장시설이 엉망’이라는 지적(이천뉴스 5월1일자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매표소에 적힌 잘못된 명칭이 망신살이다.
회사명이 (주)하이닉스 반도체로 바뀐지 6년여가 흘렀지만 간판에는 아직까지 옛 명칭인 ‘현대전자 매표소’로 쓰여져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혼란스럽다는 지적이다.
이 승강장은 하루 평균 1천명에 가까운 하이닉스 직원 및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설이 좁고 노후화돼 ‘재정비’가 시급하다는 항의성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외국인들 보기에도 민망스럽다는 지적이다. 이 승강장에는 하이닉스를 방문하는 외국 바이어들이나 상주하는 외국인들도 자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민원을 숙지하고 나선 이천시는 올 안에 기존의 허름한 버스 승강장을 철거하고 새 승강장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천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다. 하지만 표기가 잘못된 매표소 간판에 대해서는 관리 업체 측에 곧바로 시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주민들은 승강장 주변의 가로등 설치 등을 끊임 없이 요구하고 있는데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이같은 민원이 해결되지 않는 한 주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이유는 첫째 택시타는 사람보다 버스타는 사람들이 수십배나 많은데 버스정류장이 더 멀어 불편합니다. 두째는 출퇴근시에 택시가 하이닉스 건너 앞까지 줄지여 서 있어 복잡합니다. 셋째는 택시와 주차장입구 겹쳐있어 자주 접촉사고 또는 큰사고가 종종나ㅡㄴ것이 목격되기도합니다. 이런 이유로 하이닉스인들의 버스를 더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토록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