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 설경 손혜숙 신임회장 취임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설봉로타리클럽은 28일 미란다호텔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앞장서 나아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이천설봉로타리클럽을 이끌어온 제17대 현대 조정화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설경 손혜숙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에는 명성 엄태유 총재를 비롯한 200여 명의 로타리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대 조정화 회장은 “부족한 저를 믿고 1년 동안 회원 모두가 잘 따라 주었기에 대과없이 이 자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로타리를 통해 값진 교훈을 얻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조정화 이임회장이 손혜숙 취임회장에게 클럽기를 이양하고, 손혜숙 회장의 취임선서와 추대기념패가 전달됐다.
제18대 손혜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로타리안의 만남을 참으로 귀한 인연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물방울 하나가 바다를 이루고 만리장성도 돌 하나로부터 시작된 것처럼 저희 클럽 회원들과 힘을 합쳐 작은 사랑부터 나누는 연습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설봉로타리클럽은 제18대 손혜숙 회장의 취임으로 ‘로타리를 나눔의 손길로’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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