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장애인종합체육시설 착공식에서는 특전사 등 군부대 이전 예정지인 신둔면, 백사면 주민 등 200여명이 행사장 입구에서 ‘장애인종합체육시설 착공을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군부대 이전 결사반대’ 피켓과 플랜카드 등을 들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침묵을 지키며 시위를 이어가는 이들에게 ‘오늘 한덕수 총리는 안온다고 하더라’는 말을 건네자 “그래도 문화관광부 장관님도 오시고 높은 분들이 오시지 않느냐?”며 “높으신 분들에게 우리의 뜻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은 비가오는 가운데 행사가 시작되기 전 오후 2시부터 행사가 끝나 참석자들이 되돌아 갈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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