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학습도시 이천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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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학습도시 이천을 위해'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7.06.21 13: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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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평생학습도시 컨설팅 최종보고회 가져

 평생학습도시인 이천시가 ‘창조적 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평생학습도시 컨설팅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평생학습 관련 실무자와 위탁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 평생교육센터 이천시 컨설팅 위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올 2월부터 6월 현재까지의 평생학습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환경 분석을 통해 구조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평생학습도시로의 비전과 전략을 재설정하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한국교육개발원 평생교육센터 이희수 위원장은 컨설팅 사업보고를 통해 이천시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천시 지역환경에 대해 인구 정체현상이 심각하며 쌀, 도자기, 온천, 복숭아 등 알려진 특산품은 많지만 한가지로 요약되는 특성이 없다고 지적하고, 중부내륙 교통 요충지로서의 이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한편으로는 ‘창조적변화, 도약하는 이천’이란 슬로건처럼 이미 세계적인 발전 추세인 ‘창조’를 밑바탕으로 한 ‘창조적 학습도시’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희수 위원장은 특히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에도 불구하고 남성이나 직장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해 여성위주의 학습으로만 치우치고 있는 점도 개선해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와 함께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홍숙희 위원은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개설하는 경향이 짙다”고 지적하며 “당근과 채찍 요법처럼 지역민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과 밀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발전의 한 방향”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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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2007-06-21 15:13:50
시장님과 의장님은 식순에 따른 인사말씀만 하고 자리를 비웠지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보고회를 할때는 또 다른 행사장에 인사말씀 하러 가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