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장학퀴즈 올해로 39번째, 관내 9개교 회원 80명 경합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용식) 주관으로 19일 치러진 제39회 ‘크로바장학퀴즈’에서 부발중학교3 조희윤 학생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또, 2위에는 마장중3 황다혜, 3위 설봉중1 김주호 학생이 입상돼 각각 상장과 장학금(1위 20만원, 2위 15만원, 3위 10만원)이 지급됐다.
이밖에 증포중2 장혜림, 송정중3 김규진, 율면중3 김혜수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고,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도서상품권(3만원상당)이 지급됐다.
중학교 교과수준의 문학, 과학, 상식, 4-H관련 문제 등 4지선다형 25문제로 예선을 치른 후 6명이 결선퀴즈 대결로 등위가 가려졌다.
유용식 센터소장은 “크로바 장학퀴즈는 4-H회원들의 학습의욕을 돕고 4-H활동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전국 4-H회중 이천시에서만 실시하는 행사로 1년에 2번(중학생 회원과 고등학생 회원으로 나눠) 치러지고 있는데 상당히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중·고등학교 4-H회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의달 행사, 야영교육, 학교과제실습지원 등 다양한 행사를 전개하고 있고, 이천시 4-H회원은 학생회원 760명, 영농회원 67명 등 총 829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중학교 4-H회 크로바장학퀴즈에 앞서 양정여자중학교 길혜진 학생 등 우수 4-H회원 10명이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한국4-H본부회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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