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친구들하고 노인회관에서 막걸리나 마시면서 바둑이나 두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어~”

설성면(면장 송광범) 노인복지회관 준공식이 19일 금당리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노인복지회관 축하 테이프를 커팅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준공식에서 조병돈 시장과 이근재 이천시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성면 노인복지회관의 준공을 축하하며, 노인분들께 건강기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준공된 설성면 노인복지회관은 1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96㎡ 규모의 1층 건물로 주방, 거실, 다용도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새롭게 준공된 설성면 노인복지회관은 지난 2005년 마을 복지회관이 주민자치센터 건물로 전환되면서 회관 내에 있던 노인회관 및 어린이집을 별도 건립키로 결정, 2006년 10월 착공해 8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한편, 노인회관과 함께 건립키로 했던 어린이집은 현재 건립 중이며 올해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