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채소가족 한마음 행사가 지난 16일 부발읍 소재 이천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이천시 채소가족 한마음 행사’는 채소농업인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피구, 단체줄넘기, 혼성계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김종현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천은 서울 등 수도권 소비시장과 가까워 가격경쟁력에서 타 지역에 비해 우위에 있어 최근 채소주산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채소 농업인간 정보교류 및 단합을 통해 이천 채소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제2회 이천시 채소가족 한마음 행사를 통해 채소농업인간 새로운 재배기술 습득 및 회원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맛있고 신선한 채소를 생산의 동기부여가 되었으며, 채소농업인간 조직체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