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정가관가’<내가 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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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정가관가’<내가 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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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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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후보(이명박·박근혜) 줄서기 윤곽

○…내년 총선을 겨냥한 걸까. 한나라당 대권 후보 군들이 본격적인 세력경쟁에 나선 가운데 이천지역의 지지후보 윤곽 표면화.

한나라당 등반대회(이명박 박근혜 등 한나라당 대권 4인방, 국회의원, 당 주요당직자 대거 참석)가 열린 지난 9일 이천설봉공원.

권혁준 전 이천시향토협의장과 유승우 전 이천시장의 출연으로 행사장에 참석한 일부 시민들 높은 관심.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는 이들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실.

이날 이 전 시장 측 관계자들과 일찌감치 모습을 드러낸 권혁준 전 이천시향토협의장. 권 전 회장은 지난 17대 총선 당시 공천에 탈락, 이천지역 각종 행사장에 얼굴을 알리며 지역 기반을 착실히 다져오다 최근 이명박 선거캠프에 합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전언.

유승우 전 이천시장의 등장은 지역정가의 초미의 관심사. 유 전 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빠져나오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악수를 나눈 뒤 단독 기념촬영 가져.(이 정도면 친한 사이?)

유 전시장은 또 최근 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이 전 시장의 경기도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기용,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선 예비 후보 줄타기에 본격 가담.

4선 출신인 이규택 국회의원은 박근혜 전 대표 지지. 이 의원은 최근 박 전 대표 캠프에서 선대위 부위원장 맡아.

○…현직 도의원들도 대선 줄서기 윤곽.
‘이재혁·이종률(한나라당) 도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고 있다’고 한 일간지가 보도.

이에 이종률 도의원 “특정 주자를 지지한다고 입장을 밝힌 적은 없다”며“하지만 박근혜 전 대표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이규택 의원과 같은 지역구라는 점에서 박 전 대표 쪽으로 분류된 것 같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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