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아울렛’은 이천과는 ‘전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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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울렛’은 이천과는 ‘전혀 무관’
  • 이석미 기자
  • 승인 2007.06.15 10:28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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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돈 시장, 항간의 소문을 의식한 듯 이례적인 발언…지금은 뭉칠 때.

◇…조병돈 이천시장은 지난 14일 새마을 자문위원회 회의 석상에서 “최근 여주에 생긴 ‘프리미엄 아울렛’ 때문에 떠도는 말이 많다. 원래 이천에 올 것 이었다. ‘시장은 뭐하고 자빠졌냐’는 등 말들이 아주 많다”며 항간의 소문을 의식한 듯 이례적인 발언.

 조 시장은 그러나 “이천에 아울렛이 들어올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고, 그렇기에 여주에 명품 아울렛이 생긴 것은 이천과는 별개의 문제”라며 애써 해명.

조 시장은 특히 대형마트 건립과 관련, “30억 이상이 소요되는 사업은 도에 투·융자 심사가 필요한데, 이 심사에서 반려됐다. 그리고 45억원 내지 50억원을 들여 주차장을 짓기에는 그 부근에 수요가 부족하다. 시민의 세금인데 그렇게 써서야 되겠나 하는 생각으로 판단했다”고 주장.

그러면서 조 시장은 “그곳에 대형마트가 들어선다고 상인연합회에서 집회를 했죠. 지금 이천은 시민들이 똘똘 뭉쳐도 힘들 판에 이런저런 일들로 힘이 분산되면 결국 이천의 힘이 약해지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단합을 강조.

조 시장은 또 “이렇게 해서 어떻게 군부대 (이천)이전을 막을 수 있나 답답하다”며 심경을 토로한 뒤 참석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해명해 줄 것을 특별히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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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한번가봐 2007-06-21 10:56:48
이천인저녁에여주한번가보셔요가서보고글올리세요

우주인3 2007-06-19 01:18:04
기업은 이익창출하게 만드는게 자연스러운거입니다.그밖의것들은 다른 이념으로 살아갑니다.다양성이 서로숨쉬고 개성이 만발한 사회가 아름답고 발전하는 사회입니다.30억 여주사람들이 다 사용합니까?부수적인 효과는 왜 생각 안 하십니까.

우주인2 2007-06-19 01:13:08
개인의 소질과 능력따라 각자의 삶을 영위합니다.이천은 다른곳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산업이 없습니까?세상은 혼자 살아 갈 수 없습니다 이천인의 말씀은 지역사회의 다양성은 무시하고 획일적인 삶의 양태입니다.혁신도시 기업도시 균형발전 지역의 비교우위특성을 무시하고 전국토를 서울처럼 만들어야 균형이 이루어진다는 획일사고입니다.이천인님의 말씀이랑 머가 다릅니까

우주인 2007-06-19 01:06:33
보이지 않는 손의 움직임이 있습니다.돈보다 더 큰 가치말입니다.의미말입니다.잘 생각하시고 이야기하세요.예를들어 신의 입장과 인간의 입장같은거 말입니다.좀 깨여나세요.명품부터 구루마에서 파는 문화 소비의 즐거움같은거..규정된 시야는 신의 숨소리를 못 듣습니다.삶이 의미를 모릅니다.어찌 우물안에서 세상을 다 보시려 하시나요. 하나는 알고 둘 그이상을 모르는 논입니다.

이천인 2007-06-18 23:57:38
답답한시민이구먼유...여주에첼시가들어와서 여주군민들이어떠한혜택을누리는양 배아퍼하는꼴을보니한심하네여...신세계첼시가웃고있네여. 무식한사람아 첼시매출이일일30억이된다해도 여주에는한푼도줄게없다는것을알기는아는겨?....이천에온다고해도마가야지이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