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복숭아)’ 브랜드 전국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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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사레(복숭아)’ 브랜드 전국 최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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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6.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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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율수립지원비 1500만원, 선진지 견학 4명…2008년 국비 7억원 지원받게 돼
이천 ‘햇사레’ 과수산업육성사업이 전국최고로 평가 받았다.

경기도는 이천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햇사레’ 과수산업육성사업이 ‘한·칠레 FTA기금사업 중앙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과수농가의 예산지원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햇사레과수산업육성사업’은 이천과 함께 여주, 충북 음성지역의 연합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농림부 주관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한·칠레 FTA체결에 따른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FTA기금 사업추진에 대한 전국 44개 조직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FTA기금 사업에 대한 평가는 지원대상별로 지역여건에 맞는 계획수립, 사업시행지침 이행,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 출하약정 이행율, 농가 만족도 조사 등을 서류검사, 실사(PT평가), 평가결과 사업주체별 사전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평가결과 인센티브로 올해 지방자율수립지원비 3천만원(햇사레 15, 잎맞춤 15)을 추가로 받았으며, 선진지 견학 4명에 이어 2008년에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50% 증액돼 국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위해 농협경기지역본부, 시군, 참여조합, 농가 등과 혼연의 일체가 되어 한·칠레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한·칠레 FTA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시책에 적극 참여,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277억원을 투입해 고품질생산기반시설 설치, 과실의 저장·선별·포장 등 수확후 관리와 유통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햇사레’와 같은 공동브랜드를 개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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