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다음달 10일까지 여성농업인 대상 영농교육 실시
여성농업인에게 농업현장에서 접하기 힘든 원예치료에 대한 교육이 찾아 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농촌현장에서 실시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용식)는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 및 영농참여 확대 따라 농업인들에게 찾아가는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농업인에게 찾아가는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은 지난 6월 7일 임원교육을 시작으로 이천관내 1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생활개선회원 및 여성농업인 360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회의실에서 숯의 효능, 원예치료의 개념 등 원예치료 전반에 관한 교육에서부터 숯부작만들기 등의 생활기술과제 활동교육, 벼농사, 채소 등 당면영농교육 등의 내용으로 7월 10일까지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김희경 지도사는 "여성의 영농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사회 발전 주체와 다양한 역할확대에 따른 건전한 농촌여성 육성을 목표로 매년 읍면동에서 생활개선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바쁜 영농철속에서도 교육에 참여하는 여성농업인의 열기가 높다"고 덧붙였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읍면동 생활개선회 순회교육외에도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제과제빵, 한식조리기능사 등 다양한 취미, 자격증 취득 교육, 경기세시풍속맥잇기 교육 등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을 육성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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