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원은 지난 8일, 은혜웨딩홀에서 제11대 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임원 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갖고 12대 문화원장에 이상구 문화원장을 다시 연임 시켰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문화원 감사 보고 승인과 사업 실적, 예산안 승인도 함께 있었다.2007년도 사업으로는 문화원 회원 1000명 확보 운동과 국제조각심포지엄 등이 계획됐다.

지난 10일, 율면 총곡리 작은 마을에서 마을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회관에서 민속놀이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언론중재위원회와 서울소리보존회에서 참석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며, 우리의 노래가락을 선사해 노인분들에게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또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연날리기등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

대한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천 토야 봉사단 (회장 최영미)과 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후원으로 지난 11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이천에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초청해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한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 200여 명을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는 명절 음식 먹기, 민속놀이 즐기기(제기차기, 윷놀이 팽이치기), 설 선물 전달하기 등

지난 12일, 제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천시 영어마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심의 보류돼 영어마을 건립에 차질이 생겼다.심의 보류 이유로는 운영 문제에 대한 수탁자 변경시의 방안과 대책 강구가 미흡했다는 점, 주민 의견 수렴이 충분하게 반영 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지적되었다.또한 도비 확보가 안된 상태에서 영어마을 조성사업의 비용구성은

철저한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천시는 16일 오전 11시 도자기축제장운영본부 2층 회의실에서 ’07년 산불방지 종합대책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각 읍·면 산업팀장 10명, 전문 진화대 17명, 유급감시원 27명 등 54명이 참석한 가운

도예인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도자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이천도자기조합 윤창호 이사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윤창호 현 이천도자기조합 이사장은 지난 7일 열린 총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앞으로 4년동안 이천도자기조합을 대표하게 됐다. 다음은 윤창호 도자기조합 이사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을 맡아 3년간 역할을 해오셨는데 지난 3

허리 통증은 인간이 살면서 가장 흔히 겪는 증상 중의 하나다. 허리를 삐끗하기도 하고, 허리가 뻐근하기도 하지만,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플 때도 있다. 가장 멀고 큰 원인이라면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달리 직립으로 진화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전 인구에 80% 정도가 요통을 경험했다는 통계를 들먹일 필요도 없이, 시골 장터에 나가보면 허리 굽은 노인분들을 우리

이천 한우협회(회장 임관빈)가 한우사랑을 도모하고 한우산업의 안정적 수익구조 창출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한우펀드’ 조성에 나선다. 지난 12일, 여의도 현대증권 본사에서 김지완 현대증권 사장, 김범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남길우 양평 축산협동조합장, 김인필 경기북부 한우조합장, 임관빈 이천 한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펀드 양해각서

지난 2월 9일, 이천 쌀 사랑 포럼이 창립 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11월, 한국농촌공사 이상용 이사와 오흥재 마장 농협 전무 등이 이천 쌀의 문제와 미래를 논의하다 포럼의 필요성을 절감해 시작된 이 모임은 1월 18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갖고 그 체제를 갖추었다. 이 자리에서 조윤종 경기도 전업농회장이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그 뒤 20일 만에 창립 총회

사람들에게 물어본다. 눈 오는 것 좋아해요? 자장면 좋아하세요? 명절이 기다려지나요? 세 가지 물음에 모두 ‘네’라고 대답하면 아직 어른이 된 게 아니라고 한다. 눈 오는 거 좋아하고, 자장면 맛있게 먹고, 명절 기다리는 사람은 대부분 아이들이다. 어른들은 눈이 오면 도로가 미끄러워 운전하기 힘들겠다거나 교통체증에 시달릴 거라는 생각에 눈 오는 게 즐겁지

지난 15일 열린 하이닉스증설쟁취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 회의 도중 23일 광화문 집회의 행사계획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이 있었다. 행사 계획표 중간 ‘결의발언’에 공동대표 1인, 경기도비상대책위원장,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은 있는데 의장만 빠져 있자 김태일 의장은 “결의 발언에 의장은 없는 거에요?”라며 불

“지금 이 교복도 우리가 직접 입어보고, 전교생이 투표해서 고른 거예요.”“농구장 라인도 우리가 그렸어요.”“선도부 규율이 엄한데, 그것도 우리 스스로 엄격하게 정한 것이라 더욱 잘 지키고 있죠.” 이천시 부발읍 신하리에 있는 효양고등학교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제1회 졸업생이라는 예사롭지 않은 훈장을 단 졸업생들은 뿌듯함과 서운함에 조금 들떠 있다. 그

어린 시절 나는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이 좋았다. 비록 화장실은 좁고 지저분했지만, 그 북적이는 틈바구니에서 먹는 우동 한 그릇의 맛은 여행의 진미였다. 그 지루한 여행에 멀미가 나더라도 휴게소에 도착하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해소됐다. 그러고 보면, 휴게소의 음식 맛이란 고향을 떠나 굽이굽이 살아온 고단한 삶의 휴식 같은 맛이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 귀성길은

23일, 2차 광화문 상경 집회서 2000여 명 삭발 계획하이닉스 공장증설 관련 대책회의가 지난 12일, 이천시청 3층 회의실에서 범대위 추진 위원 및 각 사회 단체장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대책 회의는 그간의 경과 보고와 성금 모금에 따른 지출 내역을 공개했으며, 지금까지의 범대위의 역할에서 보다 더 강한 리더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명칭을

이규택 의원, “경제 문제가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좌우돼서야”남경필 의원, “저기 삭발하고 오신 분들 보이시죠?”한명숙 총리, “하이닉스 증설 현행법상 어렵다” 정부는 지난 9일, 하이닉스반도체의 이천공장 증설 불허 결정과 관련, “현행법상 증설을 허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명숙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설을 앞두고 <단드레 한과>는 분주하다. 부쩍 늘어난 주문 물량을 제 시간에 맞춰 배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야간작업만 벌써 일주일째라고 한다. 그렇다고 피곤한 기색들도 별로 없다. 오히려 신바람이라도 난 듯 생기가 돈다. 이천 특산품인 황기를 이용해 만든 ‘황기 한과’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는 말을 알 것 같다.<단드레 한과>의 김

이천저널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천의 정론지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재창간의 마음으로 오는 3월부터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합니다.신문을 12면에서 16면으로 증면합니다지난 해 11월 교육면(4면)을 증면하여 독자들로부터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천저널이 이번에는 이천 지역의 의제를 좀더 전문화하고 지역 뉴스를 강화하기 위해 4면을 증

지난 11일, 이천시는 “2월 6일, 집단 폐사가 신고된 안성시 일죽면 장암리 박용순씨의 산란계 사육 농장에 대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진단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판명됐다”고 밝히고 박씨소유의 이천시 율면 석산리에 있는 양계농장의 산란중추(70주령 미만) 12만여 수를 산란중추(70주령 미만)를 예방차원에서 살처분 했다. 국내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하이닉스 이천공장의 증설을 염원하는 20만 이천 시민들이 ‘하이닉스 주식 사기 운동’에 나섰다. 이천공장 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고 최근에는 중국 이전설까지 나돌고 있는 암담한 현실속에서 이천 시민들이 하이닉스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1시민 1주식 갖기 운동’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캠페인을 벌인 것이다. 이 운동은 그동안 하이닉스 공장 증설을 놓고 벌여온

“여기서 그만두라고 할 수 있는게 아니야” 지난 15일 열린 하이닉스증설쟁취 이천시비상대책위원회에서 김태일 의장이 오는 23일 광화문 집회에서의 2천명 삭발의 ‘할 수 있겠냐?’는 문제점을 들며 “(어떤) 새마을지도자는 새마을지도자를 그만두면 두지 머리는 깎지 않겠다”는 것을 밝혔다. 이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