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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을 떠나는 기업
icon 하이맨
icon 2007-02-26 13:07:38  |   icon 조회: 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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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홈피에 들렸더니
'이천시 투자유치 홍보 동영상’ 이 보이더군요.
이천에 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것입니다.
기업은 이천이 이래저래 싫타고 떠나고 있는데...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내에 있는 기업이나 잘 다독거리고 적극 지원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떠나가는 현대오토넷!
하이닉스 공단內에는 현대오토넷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2000년 초에 옛현대전자 전장사업부가 분사되어 2006년 본텍과 합병된 회사입니다.
제 갠적인 생각으론 이천관내에선 최고의 우량기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회사도 충청북도 청주는 아니고 진천으로 이사를 간다네요.
간다는데 잘 가라고 해야 할런지...참! 씀쓰르하네요..
市에서는 진천으로 가지 말고 이천에서 사업 계속해보라고 노력을 기울여봤는지...
협력업체수가 130여개사나 되니 이들도 모두다 이천을 떠날 판이군요.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현재 사원은 1600여명으로 알고 있구요.
2015년에는 매출목표를 10조랍니다.
말이 10조지 엄청난 액수입니다.
그리고 세수와 고용창출이 엄청날겁니다.
또한...

이런 우량기업이..
꼭 이천에 있어야 할 기업이 이천을 떠남담니다.
왜? 떠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수도건 규제가 아닐런지요?


이천뉴스 기자님!
부탁 한가지 들어주세요.
이천을 떠나는 기업 또는 떠날려고 준비하는 기업이 얼마나 되는지 취재좀 부탁합니다.


다음글은 충청북도 모일간지의 기사내용입니다.

진천, (주)현대오토넷 입주 효과 기대

카오디오 등 음향.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주)현대오토넷이 진천군 문백면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 내에 올 12월 말 신공장을 준공할 예정여서 세수 증대 등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와 기아자동차에 첨단 멀티미디어 제품과 각종 자동차 전장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오토넷(대표이사 주영섭)은 세계적인 전자전장품 업체의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에 국내 최대의 자동차 멀티미디어와 전장품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지난 1993년 10월 덕산농공단지 내 1만4천124㎡ 부지에 입주한 현대오토넷은 올 12월 말까지 문백농단 내 8만3천937.4㎡ 부지에 신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이곳에 오는 2010년까지 1천234억7천900만원을 투자해 완성차 업계에 AVN, 카오디오, 각종 전자제어장치 등의 순정품을 공급하고, 현재 시시판품 점유율 70% 이상인 현대오토넷 고유 브랜드 ‘폰터스’ 네비게이션 시판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오토넷의 진천신공장이 준공되면 2015년 매출 10조원의 비전을 목표로 자동차부품업계의 글로벌 리더로 급부상하는 것은 물론 협력업체들이 함께 이전하게 되면 신규 고용창출 등으로 인구유입 효과도 기대된다.

현대오토넷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세계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부품시장을 적극 공략해 충북지역의 최첨단 자동차 전장부품의 메카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천 본사가 이전해 오면 진천군의 세수 증대와 소비 증가, 지역사회 참여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2007-02-26 13: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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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리 2007-03-11 00:51:15
얼마전 이미지퀘스트도 김천으로 옮긴다고 그러던데요. 이천에서 자리 펴려고 애 쓰다가 서류물림 당하고 대환영 하는 김천으로 정했다는데 이천시에 공장 신규나 증설이 그렇게도 어려운가요? 정치적인 야심이 있는 분들은 목숨이라도 걸고 붙잡아 두는데 힘을 써야 민생에 도움도 되고 지지기반도 되고 일거양득일텐데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니 얼마나 힘이 들까요?

참고로 2007-03-05 22:19:34
참고로 하이닉스 올해매출목표가 9조이네요. 매출 10조를 달성한 회사가 몇 안되는데... 그런 회사가 이천을 버린다니... 이천이 그 회살 버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