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천쌀문화축제 ‘즐기는 축제’로 개편
제9회 이천쌀문화축제 10월25일부터 나흘간
2007-05-28 이천뉴스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흐드러진 풍년마당, 멋들어진 잔치마당’이라는 주제로 체험행사와 즐기는 축제 위주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쌀문화축제는 농업인들의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도농교류축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추진방향을 정하고, 프로그램의 변화 및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축제홍보 방법 개발로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진입하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유용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운영위원장으로 총 12명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프로그램 홍보와 행사운영,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 과 축제 컨설팅을 위한 자문단을 함께 구성하기로 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지난 3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07년 우수지역축제 평가회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4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등 이천도자기축제와 더불어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축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