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면 산성2리 ‘범죄없는 마을’ 선정

주민숙원사업 위해 주민지원사업비 2천만원 지원

2007-05-02     이천뉴스
16가구, 38명이 거주하는 작은 농촌마을인 율면 산성2리(이장 박진태)가 올해 범죄 없는 마을로 지정됐다.

이에 2일 오전 11시 율면 산성2리 마을회관에서는 마을주민과 김현철 부시장, 한무근 수원지검여주지청장, 우희주 이천경찰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된 율면 산성2리에는 2천만원의 주민지원사업비가 지원돼 주민숙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10년간 경기도에서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된 곳은 총 104개 마을로 이중 이천시가 37개(35.5%) 마을로 높게 나타났다.

#‘범죄없는 마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발굴해서 관할경찰서장의 추천을 받고, 다음년도 4월경 ‘범죄없는마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