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유관 기관.단체 업무 협약식

효율적이고 극대화 된 지역 일자리 창출 다짐

2010-03-30     김재희 기자
이천시는 지난 29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서비스 효율화를 위한 제1차 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 및 일자리 창출 유관 기관.단체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현호 시의회의장, 신현익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유정환 한국노총 이천지부 의장, 곽수영 이천 제일고등학교장 등 14개 일자리 창출 유관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지원서비스 효율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전략 및 이천 일자리센터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공공부문 일자리와 민간부문 일자리 발굴 확대,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 및 민간분야 고용확대 유도를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이에 따라 전 행정력을 일자리 창출체제로 전환하여, 경상경비와 축제·행사 예산을 5% 절감하는 등 가용 재원을 총 투입하여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유관 기관 단체와 상호 업무 협약을 통해 고용과 취업서비스 제고는 물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동 협력 사업 개발 확대 및 구인구직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 극대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조 시장은 “희망일자리 추진단과 이천 일자리센터의 운영을 보다 활성화 시켜 고용 창출을 위한 공공 부문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 부문 활력 회복을 위해 민과 관이 공동 노력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