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이천시 지부 신임회장 심덕구씨 당선

화합과 투명 행정 위해 최선을 다할 터

2006-12-14     양원섭 기자

이천 예술의 희망으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천시 지부(이하 이천예총)는 지난 12일 대의원 투표로 새로운 회장에 심덕구(53세. 장호원읍 진암리)씨로 결정됐다.

1998년 11월에 창단된 이천 예총은 8년 동안 많은 발전과 이천시 예술의 지표가 되어왔다. 심 당선자는 예술가로서의 길보다는, 예술 경영을 통한 활동가의 길을 선택하겠다고 밝혔으며, 강력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부간의 화합과 투명한 행정, 교육 사업을 시민복지 사업과 연계하고 이천지역 문화ㆍ예술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약했었다.

심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큰 짐을 맡은 것 같습니다. 예총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장하게 잘 이끌고 오신 이영환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 이천은 축제도 많고, 도자라는 특성 사업도 많은 문화예술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많다고 보며, 이를 잘 운영ㆍ계획하여 진정한 문화 예술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당선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이천예총 회장을 맡게 되며, 지금껏 국악 일에 종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