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예수의 탄생 '2006주기 성탄절'을 맞이해

크리스마스의 의미 되새기는 하루 보내길...

2006-12-25     홍성은 기자

서기 2006년 12월 25일...

아기예수의 탄생으로부터 2000여년이 흘렀다.
성경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이 땅의 죄 많은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아기예수의 탄생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재 ‘이 땅’에서는 그런 의미보다는 연인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의 술자리 등으로 ‘휴일’ 개념이 더욱 커진 것 같은 느낌은 나 혼자만의 것은 아닐 것 이다.

그나마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계속되는 불경기 때문인지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롤이 잘 들리지 않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의 장식도 보기가 어렵다.


2006년 한해가 저물어 간다.

그 가운데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오신 아기예수의 탄생일’이 있다.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생활의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고, 또 그들을 돕는 보이지 않는 지상의 천사들이 활동하고 있을 것이다.

가족들이 모여 앉아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가정이 있을 것이고, 가정의 불화로 그리 행복하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 가정이 있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의 머리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2007년 크리스마스에는 이천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만민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