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신임 소장에 이학수 고사모 회장 선출

격상 높아진 봉사센터 소장공모에 6명이 경합 벌여

2006-12-22     진영봉 기자
순수 민간단체로 운영되던 이천시 자원봉사센터가 시 산하단체 성격으로 위상이 격상되면서 공모한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이학수 이천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이하 고사모) 회장이 선정됐다.

시는 순수민간단체로 운영되던 자원봉사센터를 시 산하단체 성격을 가지면서 소장에게 별정직 5급(사무관) 대우를 해주는 안으로 운영체계를 변경하면서 소장을 공모했다.

지난 6일 마감된 자원봉사센터 소장 공모에 6명의 응모자가 접수하자 이천시는 최근 6명의 응모자를 놓고 1차 서류심사를 마치고 지난 22일 서류심사에 합격한 5명의 응모자를 놓고 면접을 실시한 후 이학수 고사모 회장이 신임 소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의 법적역할과 위상정립으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선정된 이학수 소장은 10여년간 이천시 고사모 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경기농산물지킴이, 천주교 수원교구 모전동성당 부녀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